'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김선아, 애틋한 동침…"나도 사람이구나"

SBS뉴스

작성 2018.03.13 23: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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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가 하룻밤을 보냈다.

13일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15, 16회에서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이 동침을 했다.

손무한은 안순진의 수면을 위해 연꽃 책을 읽어줬고, 안순진은 “무슨 연꽃 책이 야하냐”고 물었다. 손무한은 “부처 눈에는 부처가, 돼지 눈에는 돼지가”라고 안순진을 몰았다.

안순진은 “그렇다. 난 돼지고 무한 씨는 부처라서 좋겠다. 돌부처라서”라고 말했고, 손무한은 안순진을 그윽하게 쳐다봤다. 이어 “갑자기 키스가 하고 싶어서…”라며 안순진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그렇게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어색하게 아침을 맞았고, 감우성은 자신의 몸을 가리며 “몸은 쉰 살이면서 나이는 스무 살처럼 붕 떠서 창피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안순진은 “가릴 게 많은 나이라 그렇다. 고맙다. 당신 시선. 누군가 날 원하는 느낌. 누군가에게 선택받은 느낌. 정말 오랜만이다. 나도 여자구나. 나도 사람이구나. 나도 살아있는 사람이구나. 고맙다”고 눈물을 흘렸다.

안순진의 눈물에 손무한은 다시금 입을 맞췄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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