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나타난 '5대 5 태극 머리'…그가 넘어져도 미소 짓는 이유

하현종 기자 mesonit@sbs.co.kr

작성 2018.03.13 19: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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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진평창선수촌에 나타난 5대5 태극 머리를 한 남자유쾌한 미소가 인상적인 그는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박항승 선수입니다4살 때 사고로 오른팔과 다리를 잃었습니다활발한 성격 덕에 운동을 좋아했지만스노보드는 처음에 도전할 생각도 못했습니다의족을 차고 중심을 잡기 어려운 운동이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아내와 함께 타고 싶은 마음에오기가 생긴 박항승 선수는 틈만 나면 스키장에 가 연습했고어느새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 됐습니다그리고 국가대표의 꿈까지 꾸게 됐습니다본업인 특수교사를 그만두고 훈련에 매진했고당당히 국가대표가 되어 어제 첫 경기를 끝냈습니다 어제 첫 경기를 끝냈습니다장애를 극복한 그에게 모두가 찬사를 보냈지만박항승 선수는 오히려 평범하게 봐주길 바랍니다물론 의족을 끼고 하면살이 짓무르는 심한 고통이 따르지만비장애인 선수들에게는 없는 과정이 추가된 것 뿐이라 말합니다다름을 인정한다면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장애를 극복한 위대한 선수가 아니라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로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관련 사진

박항승 선수는 4살 때 교통사고로 오른팔 오른 다리를 잃었지만. 활동적인 운동을 즐기며 밝게 생활했던 특수교사였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취미였던 스노보드를 배우면서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특수교사도 관두고 훈련에 매진한 그는 이번 평창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박항승 선수는 3월 16일 주 종목인 남자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 출전합니다.

프로듀서 하현종/ 연출 권재경, 김서희/ 편집 김서희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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