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조용필은 작은 거인…정말 모범생이었던 친구"

SBS뉴스

작성 2018.03.13 19: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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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에게 축하 영상을 보냈다.

13일 조용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50인'에서 안성기는 조용필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조용필과 안성기는 서울 경동 중학교 동창이다.

안성기는 "중학교 동창이고 서로 집에도 같이 놀러 다니고 그랬다. 어린 시절 진짜 친한 친구였다. 조용필은 진짜 조용했고 모범생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는 지금 키와 같았다. 그래서 작은 거인이 되려고 그랬는지 키는 별로 안 컸다"라고 전했다.

안성기는 당시 누구도 조용필의 '끼'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조용필이) 자기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을 하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애창곡은 너무나 많다면 그중에서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꼽았다. 안성기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들으면 무조건 좋다. 그렇게 많이 들었는데도 몸과 마음이 푸근하게 젖어 든다. 너무 많이 알려졌지만 너무 많이 좋아하는 노래다. 조용필의 노래 속에는 동화되고 공감이 되는 힘이 있다. (조용필은) 어떤 음악을 내놓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항상 갖게 하는 가수다"라고 표현했다.

안성기는 끝으로 조용필의 50주년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안성기는 "용필아 이번에 50주년 콘서트 아주 성공적으로 잘하길 바란다. 늘 언제나 우리 곁에서 즐거움과 행복과 기쁨을 나눠주길 바란다. 늘 건강하고 50주년 축하한다. 땡큐 조용필"이라고 응원했다.

조용필은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등지에서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연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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