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도권 아파트 1만 가구 입주…작년의 2배

박민하 기자 mhpark@sbs.co.kr

작성 2018.03.13 10: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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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는 수도권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7천542가구로 3월(2만5천217가구)보다 2천여 가구 증가합니다.

특히 경기 김포시, 파주 운정신도시, 인천 가정지구 등 수도권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진행하며 수도권 입주물량이 1만11가구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는 작년 4월(4천949가구)과 비교해 102%(5천62가구) 증가한 것입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분기 입주물량(5만5천982가구)에 이어 4월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급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세 물건이 쌓인 파주시, 평택시 등에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집주인은 전세 수요 찾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지방은 입주물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14%(2천737가구) 감소해 1만7천531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입니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는 충남(3천863가구)에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부산(3천683가구)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이밖에 ▲ 울산 2천18가구 ▲ 경남 1천713가구 ▲ 강원 1천459가구 ▲ 경북 1천372가구 ▲ 대전 954가구 ▲ 충북 883가구 ▲ 광주 795가구 ▲ 대구 372가구 ▲ 세종 333가구 ▲ 전남 86가구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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