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선 검에 로봇까지 등장…이게 '이태원' 이라고?

권수연, 구민경 에디터, 하현종 기자 mesonit@sbs.co.kr

작성 2018.03.13 11: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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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가 된 이태원
“괴물이 나타났다!!!”한 남자가 광선검을 휘두릅니다.“로봇의 공격이 시작됐다!!”택시가 뒤집어졌는데 무관심합니다.뭔가 익숙하지 않으세요?한 작가가 묘사한 이태원의 모습입니다.이 그림에 네티즌 반응은 뜨겁습니다.이런 그림을 그린 사람은…소주킹??그는 다름아닌 ‘미국인’이었습니다.“안녕하세요.
필라델피아에서 온 아론 코스로우입니다.”“소주킹이라는 이름이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 이렇게 지었어요.”그가 한국에 온 건 10년 전인 2008년.“대학 졸업하고 영어선생님으로
처음 한국에 왔는데,”“교통, 음식, 사람들
다 너무 좋았어요.“많은 나라를 가봤지만
서울은 항상 편안한 느낌이었죠.”그는 자신이 유명해진 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인기요? 전혀 몰랐어요."
(급방긋) “그림을 영어 사이트에만 올려서 한국인 반응은 몰랐는데, 완전 멋진데요?”아론의 그림은 사실적인 묘사로
많은 공감을 받습니다."제가 느꼈던 생생한 감정들을 그림에 녹이려고 해요."“제가 보기에 이태원은 밤이 되면판타지 세상이 되는 것 같아요ㅋㅋㅋ”그래서인지‘반지의 제왕’ 등
판타지 영화속 인물이그림의 단골소재가 됐습니다.아론은 생동감 넘치는
이태원을 담아내는 것이 즐겁기만 합니다.“다음엔 뭘 할지 모르겠지만
계속 재밌는 일들을 벌일 거예요.”한국의 판타지를 그려내는 소주킹 아론.스브스뉴스 안녕~!!그의 작품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관련 사진


최근 한 미국작가가 그린 이태원 그림이 화제입니다. 

아론 코스로우는 10년 전 한국에 처음 온 뒤 한국의 매력에 빠져 현재 이태원에서 스튜디오를 만들고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별명을 생각하다 '소주킹'이라는 별명을 사용하게 됐다는 아론. 이태원을 배경으로 각종 판타지 캐릭터가 등장하는 그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듀서 하현종/ 연출 권수연, 구민경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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