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독서하기 좋은 봄날…새로 나온 책 뭐가 있을까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작성 2018.03.12 12: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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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새로 나온 책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검사내전' / 김웅 지음 / 부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타나는 검사의 모습은 화려하기만 하지만 그저 직업으로 하루하루 검찰청에서 일하는 검사는 직장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검찰이란 엘리트 집단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살아온 저자는 그저 친한 오빠, 형처럼 다가옵니다.

재미있는 어투로 사건을 해결해 갔던 자신의 이야기는 공감과 위로 동질감까지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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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문학이다' / 이중텐 지음 / 보아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철학에 대한 분명한 견해 중국의 대표적 사학자 이중텐이 쓴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는 먼저 공자의 유가와 묵자의 사상에 대한 시대적 배경을 통해 제자백가를 평가합니다.

또 묵자와 노자, 한비자가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기 쉽게 설명하며 결코 무겁지 않은 중국 철학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인문학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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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 / 김혜남 지음 / 메이븐]

가족과 나 사이의 거리, 친구와 거리, 회사 사람과 거리 30년 넘게 정신분석 전문의로 활동한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인간관계의 거리를 가늠합니다.

책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너무 멀어서 외롭지 않고 또 너무 가까워서 상처 입지 않는 거리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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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아리아:두 번째 이야기' / 박상훈 지음 / 문학여행]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에서 근무한 외교관이 오페라 안내서 '손에 잡히는 아리아: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습니다.

주파나마 대사인 저자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베르디, 푸치니, 모차르트 등 유명 작곡가들의 오페라 속 아리아 77곡의 번역과 뒷이야기도 소개합니다.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소소한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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