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ART] AI 컬링 로봇, 인간 팀과 대결…경기 결과는?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작성 2018.03.09 11: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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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가 넘는 큰 키를 가진 로봇이 긴 목을 빼고 경기장 상태를 확인합니다. 반대편에 있는 로봇이 이 정보를 받은 뒤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빙판 위로 스톤을 밀어 정확히 하우스로 보냈습니다. AI 컬링 로봇 컬리가 고등부 팀과 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2엔드 경기 끝에 인간팀이 로봇팀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공식 경기에 패했지만, 오전 시연에서는 로봇팀이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하반기 스위핑 로봇을 추가로 개발해 실제 컬링 선수들의 훈련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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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배터리 게이트에 추가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구형 아이폰 고의 성능 저하 문제에 대해 애플을 상대로 2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지난 1월에 제기된 1차 소송에는 122명이, 이번 2차 소송에는 401명이 각각 참여했습니다. 1차 소송과 마찬가지로 손해배상 액수는 원고 1인당 220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속도나 기능을 일부러 떨어뜨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공지하지 않은 건 불법행위에 해당하며 소비자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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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일정 기간 뒤에는 위약금이 줄어드는 상식적인 방향으로 약정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또 무약정 고객에게도 요금 납부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요금 할인 고객이 약정 기간 만료 전에 재약정할 때 내야 하는 위약금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약정이 끝나기 전 해지하면 할인받은 금액을 반환해야 했고 약정 만료가 다가올수록 누적 할인액이 증가해 고객 부담이 커지는 모순이 발생했습니다.

SK텔레콤은 약정의 절반을 채운 시점부터 위약금이 대폭 줄기 시작해 만료 시점에는 0원에 가깝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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