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토 문제 전문가 "독도는 한국 땅" 주장 저서 발간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작성 2018.02.14 17:53 수정 2018.02.14 18: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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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 영토이고, '일본해'를 '동해'로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 등을 담은 러시아 학자의 저서가 최근 출간됐습니다.

러시아에서 10년 이상 독도 문제를 연구해온 발레리 글루쉬코프 모스크바 물리기술대학 교수는 최근 출간한 '동해의 울릉도와 독도에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글루쉬코프 교수는 수년간의 연구와 현장 답사를 통해 축적한 다양한 논거와 자료를 담은 책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지리, 풍광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독도가 한국의 고유한 영토임을 설득력 있게 증명했다는 평가입니다.

전체 6장, 192 페이지로 구성된 르포성 보고서와 학술서 성격을 겸한 책에는 저자가 직접 모으거나 확보한 150여 점의 각종 고문서·지도 사본, 사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1943~1951년 사이에 옛 소련과 미국, 영국, 중국 등 국가 간에 체결된 각종 조약과 협정, 선언 등에 근거한 국제법에 따르면 독도는 한국의 일부이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위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독도와 울릉도 등의 한국 섬을 상세히 소개하고 독도 영유권 문제를 학술적으로 심도 있게 다룬 러시아어 단행본이 출간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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