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우여곡절에 끝 창당…"원내 3당 공식 출범"

전병남 기자 nam@sbs.co.kr

작성 2018.02.13 17: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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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한 바른미래당이 우여곡절 끝에 오늘(13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총 30석 규모의 원내 3당 지위를 갖추면서 국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그리고 민평당까지 신 4당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전당대회를 열고 바른미래당을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초대 대표에는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와 지상욱 정책위의장 등 원내 지도부도 구성했습니다. 국민의당 21석·바른정당 9석을 합쳐 총 30석 규모의 원내 3당이 된 바른미래당은 정치혁신과 양당 심판을 주요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넉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지면서 전국의 모든 광역·기초 지역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두 당이 완벽한 결합을 이룬 것은 아직 아니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합당 초기부터 정강정책 등에서 노선차이를 보이며 여러 차례 진통을 겪어왔기 때문입니다.

일단 바른미래당은 논란이 된 '진보·중도·보수' 등 이념적 표현을 정강 정책에서 최대한 배제했습니다.

한편 그동안 통합에 반대해 온 이상돈·박주현·장정숙 등 비례대표 의원들은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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