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북적북적] 북적북적 298 :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물론 그 와중에도 나는 잘 살았다. 이성애자들도 지구온난화, 금융 위기 등 큰 장애물들이 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지 않는가. SBS 2021.07.04 07:05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북적북적] 북적북적 297 :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거기 누워 있으니 30분쯤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다. 지구는 45억 년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은 결국 항성과 행성의 수명이 다하면 아무 흔적도 남지 않을 텐데, 우리는 짧은 수명으로 온갖 경이를 목격하다가 가는구나 싶었다. SBS 2021.06.27 08:01
'감'에서 '앎'으로… 우리말 어감 사전 - 안상순 [북적북적] 북적북적 296 : '감'에서 '앎'으로..우리말 어감 사전 - 안상순 공원에 벚꽃이 만개했어요./만발했어요. 차이를 아시나요? 마술/마법/요술, 이건 또 서로 어떻게 다른 걸까요? 채소랑 야채는요? 헤엄과 수영은 또 어떻고요? 개가 헤엄을 친다고는 할 수 있지만, 개가 수영을 한다고는 하지 않죠. SBS 2021.06.20 07:12
'쫄쫄이'를 벗은 엑스맨?…여름엔 원조 sf! [북적북적] 북적북적 295 : '쫄쫄이'를 벗은 엑스맨?...여름엔 원조 sf! 여름입니다. 우리 나라도 이제 차츰 백신이 확산하면서, 일상에 가해졌던 제한들이 조금씩 풀리고 있지요. SBS 2021.06.13 07:16
오케이 아니어도 괜찮아…'GV빌런 고태경' [북적북적] 북적북적 294 : 오케이 아니어도 괜찮아...'GV빌런 고태경' 고태경은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말했다. "반반 하자." "네?" 고태경은 마치 양념 반, 프라이드 반, 반반 하자는 듯이 툭 말했다. SBS 2021.06.06 08:06
언젠가 반짝일 수 있을까 - 조진주 [북적북적] 북적북적 293 : 언젠가 반짝일 수 있을까 - 조진주 내 업에는 보이지도 않고, 설명하기도 힘들지만 귀하고 아름다운 가치가 있는 것이다. 나는 이제 이 가치를 위해 내 인생을 불태워도 된다고 확신하게 됐다. SBS 2021.05.30 08:00
올리버 색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북적북적] 북적북적 292: 올리버 색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그는 검사가 다 끝났다고 여겼는지 모자를 찾기 시작했다. 그는 손을 뻗어 아내의 머리를 잡고서 자기 머리에 쓰려고 했다. SBS 2021.05.23 07:32
여행의 환상을 깨다…'환타지 없는 여행' [북적북적] 북적북적 291: 여행의 환상을 깨다...'환타지 없는 여행' "어쩌면 당신 역시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지금까지 내가 여행을 하면서 찾아낸 최선의 답이다. SBS 2021.05.16 07:57
누울래? 일어날래? 괜찮아? 밥먹자 - 이영미 [북적북적] 북적북적 290 : 누울래? 일어날래? 괜찮아? 밥먹자 - 이영미 내 손 잡아/안 넘어져/ 걱정하지 마/ 날 믿어/ 내가 잡고 있어/나한테 기대/ 뭐 필요해?/ 어디로 갈래?/ 누울래? 일어날래?/ 괜찮아?/ 밥먹자 하루종일 듣는 고마운 말들 -『누울래? 일어날래? 괜찮아? 밥 먹자』 中 오늘 북적북적에서 소개하는 책은 『누울래? 일어날래? 괜찮아? 밥 먹자 』입니다. SBS 2021.05.09 07:28
K축제, 어디까지 가봤니? '전국축제자랑' [북적북적] 북적북적 289 : K축제, 어디까지 가봤니? '전국축제자랑' "다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맛보기 같았던 우리의 첫 번째 축제 기행이 꽤나 즐거웠으며 우리가 1년치 축제 스케줄을 뽑아 놓고 매일매일 설레고 있다는 것이다. SBS 2021.05.02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