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 이상한 소리"…36년 된 곤돌라 줄 끊겨 추락사 어젯밤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에서 60대 노동자가 천장 페인트칠 작업 도중 떨어져 숨졌습니다. 타고 있던 곤돌라에 연결된 줄이 끊어지며 사고가 난 건데, 취재 결과 보름 전에도 해당 곤돌라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태권 기자입니다. SBS 2024.11.29 20:42
역세권 강남 땅도 번번이 유찰…줄줄이 적자에 "못 버텨" 우리 경기가 어려운 덴 건설업이 오랜 기간 부진한 것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건설업 생산이 6개월 연속 줄었는데 이렇게 오래 감소한 건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처음입니다.여러 악재가 겹친 건설 시장을 박예린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SBS 2024.11.29 20:40
'3대 지표' 동반 하락…'내수 한파' 대책 시급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내렸다는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내년과 후년에도 성장률이 1% 대에 머물 거라며 우울한 전망을 내놨는데 이걸 뒷받침하는 경제 지표들이 오늘 나왔습니다. SBS 2024.11.29 20:39
폭설 뒤 기습 한파에 빙판길…주말은 다시 온화한 날씨 큰 눈이 지나간 뒤에도 여전히 전국 곳곳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신촌에 나가 있는 저희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 SBS 2024.11.29 20:34
"언제 다시 짓나" 복구 막막한 농가…폭설 피해 막으려면 무거운 눈에 비닐하우스가 주저앉은 곳도 많았습니다. 이런 일을 막으려면 비닐하우스에 난방기를 틀어서 미리 눈이 쌓이지 않게 하고, 또 만약에 눈이 많이 쌓였다면 그걸 무리하게 치우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이 내용은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11.29 20:29
일하다 뛰쳐나온 직원들…"지진난 줄 알았다" 버티다 '쾅' 이틀 동안 눈이 많이 내린 경기 남부 지역에서는 건물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많았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아직 복구 작업이 쉽지 않아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현장을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11.29 20:26
뚝 떨어지고 우지직…한달 전부터 공포, 결국 주택 와르르 오늘 낮 경기도 성남에 있는 2층짜리 주택이 무너져서, 근처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지은 지 40년이 넘은 건물로 한 달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는데 최근 눈이 많이 오면서 건물 소음이 더 심해졌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박서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11.29 20:21
창원시청·경남도청 압수수색…'명태균 산단 개입' 조준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국민의힘 당사를 이틀 동안 압수수색한 데 이어 오늘은 창원시청과 경남도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창원 국가산업단지 지정 과정에 명태균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이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11.29 20:13
야당 "검사 집단행동 고발"…여당 "상설특검 위헌 소송" 여야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과 상설특검을 놓고도 맞붙었습니다. 민주당은 집단 성명을 낸 검사들에 대해서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상설특검 추천을 야당이 독점하는 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기로 했습니다.이 내용은 정반석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4.11.29 20:12
특활비·예비비 등 4.1조 감액…야당, 예결위서 단독 처리 원래 정부 예산안에서 4조 원 정도 삭감된 예산안이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예산결산 특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야당 단독 처리는 사상 처음입니다. 민주당은 혈세의 잘못된 집행 관행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보복성 예산 삭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안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11.29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