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형사인데" '경찰 사칭'에 속은 진짜 경찰…개인정보 술술 경찰에게 전화 걸어서, 자신을 형사라고 속인 뒤에 다른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빼낸 남성이 일주일째 잡히질 않고 있습니다. 수배자를 쫓는 형사라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경찰이 7명의 주소와 주민번호를 알려준 걸로 드러났습니다. SBS 2024.05.03 20:54
국도에서 '시속 205km' 요란 질주…"오토바이 새로 사서" 국도에서 차선을 바꿔가며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로 내달린 오토바이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그 도로는 제한 속도가 시속 80km였습니다. 운전자는 새로 산 오토바이를 시험해 보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SBS 2024.05.03 20:52
브라질 덮친 폭우, 물살에 교량도 붕괴…"전시 상황 같아" 브라질 남부 지역에 나흘 동안 폭우가 쏟아지면서, 30명 가까이 숨지고, 8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곳곳이 흙탕물에 잠겼고, 피해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SBS 2024.05.03 20:49
"시험 성적? 인생 성적 아냐" 꼭 잡은 손…학생 살린 이웃 중국에서 성적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던 중학생을 이웃 주민이 구해냈습니다. 우리나라 못지않게 입시 경쟁이 치열한 중국에선, 청소년들의 이런 학업 스트레스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SBS 2024.05.03 20:45
스쿨존 사고 10건 중 4건은 '불법 주정차' 때문…"키 작아 더 안 보여"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서 만든,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이유를 분석해 봤더니 길에 불법으로 세워둔 차들 때문에 난 사고가 많았습니다. SBS 2024.05.03 20:43
'중동 전쟁 반대' 미국 시위자 체포 2천 명 넘어…과잉 진압 논란 중동 지역 전쟁에 반대하는 대학가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면서, 체포된 사람이 이제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총을 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과잉 대응이라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SBS 2024.05.03 20:41
윤관석 '입법 뇌물 혐의' 포착…국회 압수수색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뇌물을 받은 혐의가 추가로 포착돼 검찰이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한 업체로부터 자신들 이익에 맞게 법이 개정되게끔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약 2천만 원을 받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SBS 2024.05.03 20:38
5월인데 벌써 모기가 윙윙…"이상 기온에 산란 최적" 아직 5월 초인데 벌써 모기 물렸단 사람들 있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날이 더워졌기 때문인데요. 최근 2주 동안 서울에서는 모기 9천여 마리가 잡히기도 했습니다. SBS 2024.05.03 20:35
전파력 강한 '백일해' 확산…영유아 주의보 올해 들어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백일 동안 기침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고 전파력도 매우 강한데요.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고 하니까 아이들 있는 집은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SBS 2024.05.03 20:33
'PA 간호사법' 5월 국회 통과 유력…의협 "반대" 이런 가운데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할 수 있는 진료 보조 간호사, 이른바 PA 간호사를 합법화하는 방안이 이달 중 국회에서 처리될 걸로 보입니다. SBS 2024.05.03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