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역 참배하고 사죄한 전우원…"전두환은 죄인, 학살자"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가 가족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 5·18 민주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5·18 유족과 피해자를 만난 자리에서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죄인이자 학살자라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SBS 2023.04.01 07:32
'포천 산불' 재발화…축구장 40개 면적 불타 20시간 만에 꺼졌던 경기 포천에 산불이 어젯밤 다시 살아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7천 제곱미터 가량을 더 태운 뒤 5시간 만에 불씨가 잡혔습니다. SBS 2023.04.01 07:28
강남 '여성 납치' 일당 검거…대청댐 근처 시신 유기 늦은 밤 서울 강남구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동기를 수사하는 경찰은 피해 여성이 사업 투자자들과 채무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BS 2023.04.01 07:23
'테라 홍보하고 대가' 티몬 전 대표 구속영장 또 기각 지난해 폭락한 가상화폐 테라를 홍보해 주고 그 대가로 코인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티몬 전 대표 유 모 씨의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어제 유 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한 뒤, "사실관계가 상당 정도 규명됐지만, 일부 혐의에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SBS 2023.04.01 07:22
한숨 돌렸지만…2025년까지 '중국 광물' 끊어야 한국산 전기 차를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이 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세부 지침이 발표됐습니다. 배터리 원산지 요건에서 우리 입장이 대체로 반영되면서 한숨은 돌리게 됐는데, 2025년부터 중국산 광물 사용이 금지될 가능성이 커 부담도 적지 않습니다. SBS 2023.04.01 07:18
김성한 안보실장 사퇴 단초된 '협연' 없던 일로…그럼 왜? 외교 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물러난 단초로 알려진 유명 걸그룹의 공연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 행사 일정에 없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SBS 2023.04.01 07:11
2분기 전기 · 가스료 인상 잠정 보류…"국민 부담" 이번 달부터 또 오를 걸로 예상됐던 2분기 전기와 가스 요금에 대한 결정이 미뤄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요금을 올리는 걸 피할 수 없다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인상 시기나 폭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SBS 2023.04.01 07:08
"밝고 명랑했던 아이들"…나이지리아 4남매의 마지막 길 얼마 전 화재로 목숨을 잃은 나이지리아 4남매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추모객들은 아이들의 명량했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SBS 2023.04.01 07:06
"회생절차 끝났는데"…중도금 대출 거절한 은행 올해 초부터 개인회생 신청이 크게 늘었습니다. 법원이 정한 대로 빚을 성실히 갚아나가면 채무를 일부 감면해서 파산 위기를 피하도록 하겠다는 건데 정작 회생 절차를 거쳤던 이력이 있다는 이유 만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SBS 2023.04.01 07:02
후쿠시마원전, '원자로 내부' 첫 공개…붕괴 경고까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내부를 촬영한 사진이 동일본 대지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원자로 내부가 심각하게 파손된 모습과 함께 고농도 오염수도 확인됐는데, 대통령실은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SBS 2023.04.01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