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 '메가시티' 동력 뚝…공통 공약은 '탄력'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완패하면서 경기 일부 지역들의 서울 편입이나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 같은 여당이 내세웠던 공약들이 동력을 잃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꼭 필요한 공통 공약들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BS 2024.04.16 21:04
'천군만마' 법사위원장 두고 벌써 신경전…여야 힘 싸움 예고 민주당은 또 최근 2년 동안 국민의힘이 맡았던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도 가져가겠다며 여당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쟁점 법안들을 더 빨리 처리하려면 본회의로 법안을 넘기기 전 마지막 관문 역할을 하는 법제사법위원장 자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SBS 2024.04.16 20:34
민주, '채 상병 특검법' 연일 압박…윤재옥 "독소 조항 해독 안 돼" 민주당은 총선 압승의 여세를 몰아 채 상병 특검법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며 여당을 연일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말을 아끼던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했다고 해서 야당만이 특별검사를 추천할 수 있다는 독소 조항이 해독된 건 아니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SBS 2024.04.16 20:32
협치·영수회담 언급 없었다…이유는? 용산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오늘 대통령의 발언 더 짚어보겠습니다. 이한석 기자, 야권 반응이 참 싸늘합니다. 오늘 협치라든지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는데, 그런 내용들은 담기지 않았어요? 국정 파트너인 야당에 대한 존중, 또 협치의 진정성이 안 느껴졌다는 야권의 반발이 거세지니까 결국 오후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SBS 2024.04.16 20:29
민주당 "불통, 독선적 선언"…조국혁신당 "자랑 말고 반성을" 대통령 발언 이후 야권은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반성은 없이 변명과 핑계뿐이었다며 대통령이 정말 민심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쏘아붙였습니다. SBS 2024.04.16 20:26
윤 대통령 "더 낮은 자세로 민심 경청하겠다"…총선 엿새 만에 사과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는 국민의 뜻을 잘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도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SBS 2024.04.16 20:23
[영상] 윤 대통령 총선 이후 첫 입장문 속 '야당·협치' 언급 '0회'…'변명문이냐' 비판 속 여당에서 나온 반응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집권 여당의 패배로 끝난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4.16 17:59
[영상] "검찰청 술판? 100% 사실로 보입니다"…대장동 재판 출석한 이재명의 '한 마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대장동·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재판에 출석하며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판' 진술에 대해 "검찰 태도로 봐서 이 부지사 진술은 100% 사실로 보인다"고 주장했는데요. SBS 2024.04.16 17:53
[자막뉴스] 尹-이재명 드디어 회담?…"못할 게 뭐가 있나"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이 모두 열려 있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대표가 요구하는 회담을 수용할 계획이 있느냔 취재진 질문에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는데 그 안에 답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4.16 17:39
국힘, '실무형 비대위'로…윤재옥 "채 상병 특검법에 독소조항" 국민의힘은 오늘 당선인 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총회를 마치고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독소조항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경찰 수사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4.16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