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세계 금융 안정성에 위험 커져" 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세계 금융 안정성에 위험이 커졌고 올해 힘겨운 한해가 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 고위급포럼에서 선진국들이 미국발 중소은행 파산 여파로 인한 시장 긴장을 완화했지만 금융 안정성의 위험은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3.03.26 21:37
우크라 "러 핵배치, 벨라루스 인질 삼은 것…사회불안만 가중" 러시아가 '맹방' 벨라루스에 전술핵을 배치하기로 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내부의 동요를 부를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26일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전술 핵무기를 벨라루스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크렘린이 벨라루스를 '핵 인질'로 삼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23.03.26 21:36
바이든, 토네이도 강타 미시시피에 비상사태…최소 26명 사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최소 26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본 미시시피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26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3.03.26 21:31
우크라 코앞에…끝내 '핵 카드' 꺼낸 푸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접한 동맹국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가 나라 밖에 핵무기를 배치한 건 소련 해체 이후 30여 년 만에 처음입니다. SBS 2023.03.26 20:30
"눈 떠보니 마을 사라져"…냉장고서 목숨 건진 가족도 미국 미시시피주에서는 최대 시속이 128km에 이르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마을을 덮쳤습니다. 불과 1시간 만에 270km가 넘는 구간을 휩쓸면서 20명 넘게 숨졌습니다. SBS 2023.03.26 20:27
미국, 타이완 버리고 중국 손잡은 온두라스에 '부글부글' 중미 온두라스가 타이완과 단교하고 중국과 정식 수교하면서 미국은 '뒷마당' 격인 중남미에서 중국의 입지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을 눈 뜨고 지켜보게 됐습니다. SBS 2023.03.26 19:03
유럽, 26일부터 서머타임…한국과 시차 8→7시간 유럽의 올해 일광절약시간제, 일명 서머타임이 현지시간으로 오늘부터 시작돼 한국과 시차가 1시간씩 줄어듭니다. 서머타임은 유럽에서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개시됐고 한국과 시차는 중앙유럽표준시 기준으로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듭니다. SBS 2023.03.26 18:24
북유럽 4개국, 러 위협 맞서 전투기 250대 단일함대 운영하기로 북유럽 4개국은 러시아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투기 250대가량을 단일함대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4개국 공군 사령관들은 성명을 내고 노르딕 단일 방공망 구축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3.03.26 17:24
홍콩서 3년 만에 정책 반대 집회…참가자 목에 번호표 걸어 홍콩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가 당국의 허가 속에 열렸습니다. 2019년 시작해 2020년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반정부 시위 이후 홍콩에서 이런 집회가 열린 것은 처음입니다. SBS 2023.03.26 16:19
기시다, 방위대 졸업식서 "5년간 방위력 긴급히 강화할 것"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일본 방위대 졸업식에서 "향후 5년간 방위력을 긴급히 강화해 일본의 억지력, 대처력을 한층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3.03.26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