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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 R&D·투자 확대

1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 R&D·투자 확대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분기에 연구개발(R&D) 비용과 시설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회사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R&D 비용으로 7조 8,201억 원을 집행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6조 5,790억 원보다 19% 증가한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이 최악이었던 지난해 1분기에도 R&D 비용을 전년 동기보다 11% 늘렸는데, 올해 1분기에는 증가 폭이 더 커졌습니다.

1분기 삼성전자 시설투자액은 11조 3,08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의 10조 7,388억 원보다 5% 정도 늘었습니다.

다만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투자액은 9조 7,877억 원에서 9조 6,663억 원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8조

SK하이닉스의 1분기 시설투자액은 2조 9,4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7,480억 원 대비 1조 2,000억 원가량(68%) 급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또 1분기에 R&D 비용으로 1조 1,090억 원을 썼습니다.

지난해 1분기의 1조 895억 원보다 2%가량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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