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 "인정할 수 없어요" "아, 깜짝이야!" 악성 체납자 집 안에 들어갔더니…현금·골드바·고가 미술품이 '우수수'

국세청은 체납자 641명을 상대로 재산 추적 조사에 착수했다고 14일(오늘) 밝혔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의 집에 국세청 직원이 찾아가자 "저는 인정할 수가 없다"며 도망가기도 했는데요. 집 안에 들어가 보니 옷장, 금고, 싱크대 등에서 돈뭉치와 골드바, 명품 시계 등이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고액 체납자의 거주지에도 금과 명품, 심지어 고가의 미술품까지 나왔습니다. 국세청은 세금은 납부하지 않으면서 호화생활을 즐긴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재산을 압수했습니다. 
한편,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한 꼼수는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미술품 위탁 렌탈, 음원 수익증권 등 신종 투자상품에 투자하는 가 하면 가상자산을 통해 은닉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 제공 : 국세청 /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주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