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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제품 등 21만 점, 안전기준 미준수로 적발

어린이 제품 등 21만 점, 안전기준 미준수로 적발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제품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제품 21만여 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완구·섬유제품 등 어린이 제품 8개 품목, 운동용 안전모 등 생활용품 8개 품목, 청소기·마사지기 등 전기용품 7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검사 결과 안전 기준을 위반한 물품은 완구류가 20만 점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용 섬유 제품 9천 점, 운동용 안전모 500점 등이었습니다.

안전 기준을 위반한 물품의 98.9%는 중국산이었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제품에 표기해야 하는 전기용품안전인증(KC인증) 정보를 누락한 제품이 17만 점, KC 인증을 허위 표시한 제품이 3만 4천 점 등이었습니다.

안전성 검사에서 적발된 품목은 통관이 보류되며, 위법 사항을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 폐기되거나 반송됩니다.

(사진=관세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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