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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반도체는 시간이 보조금…속도감 있게 규제 풀 것"

윤 대통령 "반도체는 시간이 보조금…속도감 있게 규제 풀 것"
▲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지원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시간이 보조금이라는 생각으로 규제를 풀고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도와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모든 나라들이 자국 산업 전반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기업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대기업 감세, 부자 감세라는 비판에 직면하면서도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제 지원을 추진했다"며 "어떤 식으로든 우리 기업이 국제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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