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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7경기 만에 멀티 출루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신시내티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4회 신시내티 선발 애시크래프트를 상대로 노볼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3구째 시속 155km짜리 고속 커터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2회 볼넷을 포함해 7경기 만에 멀티출루를 완성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8로 조금 끌어올렸습니다.

2대 2로 맞선 7회 터진 크로넨워스의 만루홈런으로 6대 2 승리를 거둔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달렸습니다.

어제(1일)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오늘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 상대 선발 크로포드의 2구째 몸 쪽 커터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선두타자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잘 맞은 타구들이 연이어 야수 정면으로 향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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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았습니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도르트문트의 퓔르루크에게 첫 골을 내준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들어 여러 차례 찬스를 맞았지만 끝내 동점골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6분 음바페의 오른발 감아 차기 슛이 반대쪽 포스트에 맞고 다시 돌아 나왔고, 이어진 기회에서 하키미가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이번엔 왼쪽 골대에 막혔습니다.

후반 35분 뎀벨레가 결정적인 찬스를 관중석으로 날려 보내며 아쉬움을 삼킨 파리 생제르맹은 결국 1대 0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오늘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이강인은 경기 끝까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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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사우디 킹컵 준결승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17분 골키퍼가 나와 있는 틈을 타 절묘한 왼발 발리슛으로 첫 골을 뽑아낸 호날두는 후반 12분 한 골을 더 하며 팀의 3대 1 완승에 앞장섰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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