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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K-패스 제도 시행…20∼53% 교통비 환급

[경제 365]

오늘(1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 제도가 시행됩니다.

K-패스 전용카드를 사용해 마을버스와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등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일정 비율로 교통비를 돌려줍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 환급받을 수 있는데, 카스사 별로 이용실적에 따른 추가 혜택도 제공합니다.

K-패스로 전환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 신규 회원까지 K-패스 가입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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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복권 판매 금액이 7조 6천억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는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을 고려한 결과, 내년 복권 판매 금액이 올해보다 3천960억 원 늘어난 7조 6천879억 원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재부는 복권이 계획대로 판매되면 복권기금 사업 재원으로 사용되는 복권수익금도 1천630억 원 늘어난 3조 1천314억 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복권수익금은 복권 판매 금액에서 당첨금과 유통비용 등을 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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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를 맞아 면세업계가 내외국인 고객을 잡기 위해 대규모 할인 혜택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일까지 전 시내점에서 외국인 개인 여행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화장품 카테고리 전용 쇼핑 지원금을 최대 7만 원 지급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각종 사은품도 줄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합니다.

또 외국인 고객을 위해서 알리페이플러스에서 홍콩, 필리핀, 태국 통화 등으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라면세점도 일본항공과 손잡고 1년 이상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을 상대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다음 달 6일까지 줄 계획입니다.

중국은 오늘부터 5일까지 노동절이 일본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일까지 골든위크 연휴라 이 시기 국내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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