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친이스라엘 정책을 반대하는 미국 대학 캠퍼스의 시위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컬럼비아대를 비롯해, 하버드, 예일, MIT, 그리고 남부 텍사스대와 서부 UC버클리, USC까지
미 전역에서 캠퍼스 시위가 격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투입돼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급기야 학생들과의 충돌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주 방위군을 투입해서라도 시위를 멈추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시위대의 분노는 커지고 있습니다.
가자 전쟁 6개월이 지난 지금 미국 대학에서 갑자기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현지 언론들은 어떻게 이 사안을 다루고 있는지, 그리고 11월 미 대선에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온더스팟-글로벌 핫라인>에서 뉴욕 김범주 특파원을 연결해 알아봅니다.
<취재: 김범주, 영상취재: 이상욱·주용진, 영상편집: 김복형, 디자인: 김정연, 구성: 신희숙, 기획: 신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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