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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한동훈, 정치 권역 벗어나기 힘들 것…본인 의지 벗어난 부분"

김경율 "한동훈, 정치 권역 벗어나기 힘들 것…본인 의지 벗어난 부분"
▲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정치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오늘(15일) SBS 라디오에서 "(한 위원장은) 현실적으로 여의도식 정치의 권역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다. 본인의 의지를 벗어난 부분"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책임을 지고 가장 많이 뛴 선수"라며 "어떤 식으로든 정치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당 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본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데 대해선 "대통령실의 책임이 크다"며 "전체 책임을 100으로 놓고 본다면 (당과 대통령실의 비율이) 20대 80, 30대 70 정도"라고 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홍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내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유명 개 훈련사인) 강형욱 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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