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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표심 호소 나선 군소정당…"정치 바꿀 기회 달라"

막판 표심 호소 나선 군소정당…"정치 바꿀 기회 달라"
▲ 김준우, 오영환, 이준석, 조국

제3지대 등 군소정당들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노동자와 농민 삶을 지키고 기후정치와 여성, 소수자를 위한 선택을 부탁한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 선대위원장은 오늘(10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흑백, 그리고 두 가지 색깔로만 여의도를 채울 게 아니라면 녹색정의당에 기회를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미래는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찬 선거였다면서, 민생이 실종된 국회에서 거대 양당의 중재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 선대위원장은 SBS 라디오에서 "최소 5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민께서 정치 바꿀 기회를 줄 거라고 믿는다" 말했습니다.

개혁신당은 투표 후 드라마틱한 삶의 변화는 없을 거라면서도,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게 도울 사람을 꼼꼼히 따져달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어제 이준석 후보가 나선 경기 화성을에서 총력전을 펼친 개혁신당은 내로남불에 빠진 썩은 도끼로는 정권을 깔끔하게 심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어제 부산과 대구, 광주에 이어 서울 광화문을 찾아 야권이 200석을 얻으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통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00석을 갖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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