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애인 기업 16만 5천 개…2년 새 43% 늘어

2022년 기준 장애인이 대표자인 장애인 기업이 16만5천 개로 직전 조사인 2020년보다 42.8% 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장애인기업 중 90.3%인 14만9천 개는 소상공인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이 29.7%로 가장 많고 이어 제조업(15.9%), 숙박 및 음식점업(15.1%) 등 순이었습니다.

대표자 장애 유형은 지체장애가 66.8%였고 시각장애 11.0%, 청각장애 7.5%였으며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증장애가 81.3%였습니다.

매출 총액은 75조 1천억 원으로 2년 전 조사 때보다 60.1% 늘었고 영업이익은 7조 6천억 원으로 80.0% 증가했고 평균 매출액은 4억6천만 원, 평균 영업이익은 4천628만 원입니다.

종사자는 54만5천 명으로 2020년 때보다 35.5% 늘었고 이 중 장애인 종사자는 17만6천 명으로 45.5%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