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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정당서 253명 비례대표 신청…평균 경쟁률 5.5대 1

35개 정당서 253명 비례대표 신청…평균 경쟁률 5.5대 1
오는 4월 10일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해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구 선거에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23일) 공개한 후보 등록 자료를 보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습니다.

국민의미래의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45) 변호사, 2번은 탈북민 출신 박충권(38)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모두 30명의 후보를 등록했습니다.

민주연합의 1번은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2번은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입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25명으로, 1번에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2번에는 조국 대표가 배정됐습니다.

20명이 등록한 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후보 1번은 황보승희 의원, 2번은 석동현 변호사입니다.

녹색정의당은 14명을 등록했고 1번에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2번에 허승규 후보를 배치했습니다.

후보 11명을 등록한 새로운미래의 1번은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2번은 조종묵 전 소방청장입니다.

10명이 등록한 개혁신당의 1번은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임상부교수, 2번은 천하람 변호사입니다.

전체 비례대표 후보 중 여성은 모두 139명(54.94%)으로, 남성 114명(45.06%)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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