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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NCT 위시' 프로듀서로 변신…"선배이자 멘토로 함께할 것"

보아(사진= 연합뉴스)
가수 보아가 신인 그룹 NCT 위시의 프로듀서로 나선 소감과 각오를 밝혔습니다.

보아는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NCT 위시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보아는 "직속 후배이자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뽑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마음이 더 쓰였다"라고 NCT 위시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팀이다 보니, 예전에 제가 한·일을 오가며 활동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좋은 음악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보아(사진= 연합뉴스)

회사의 제안과 후배 그룹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밝힌 보아는 "팀 이름이 '위시'인 것처럼 앞으로 자신들의 소원과 꿈을 이뤄가며 많은 이들을 응원해 나가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보아는 또 "팀 정체성에 어울리도록 팀 컬러를 '청량'으로 결정했다"며 "청량함 속에서도 NCT 위시만의 장점을 만들며 기존 NCT가 지닌 색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NCT 위시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듣기 편한 곡을 선택했다"며 "노래만 들었을 때는 가볍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퍼포먼스를 함께 보시면 '역시 NCT는 NCT다'라는 생각이 드실 정도로 파워풀하다"고 밝혔습니다.
NCT 위시

끝으로 보아는 "아직은 시작 단계로 많은 팬분들과 알아가야 하고, 많은 성장 과정을 거듭해야 할 시기"라며 "NCT 위시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프로듀서이자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멘토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다발적인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인 NCT 위시가 얼마나 멀리 나아갈지 함께 지켜봐 달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NCT 위시

NCT 위시(시온·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는 지난달 21일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도쿄돔 공연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싱글 '위시'는 지난달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오프라인 음반은 4일 발매됐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NCT 위시 공식 SNS)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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