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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요즘 행복하시죠. 근데 그 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들 참 많았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기 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과 30분 동안 눈보라 맞으며 기다리다 폴더 인사하며 사과한 사람 중 누가 더 아부꾼이냐'는 질문에 "후자"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1월 한동훈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뒤 눈 내리는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90도로 인사한 과정을 비판한 것입니다.

이 대표는 또 '안철수, 김기현, 이준석, 한동훈'을 보고 연상되는 사자성어를 묻자 "토사구팽"이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분(한동훈)이 끝까지 살아남을 것 같냐'는 질문엔 "결과가 안 좋으면 뭐처럼 버려지겠죠"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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