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분핫뉴스] 사인 중 손 스치자 놀란 손흥민…코리안더비에서도 침묵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이강인 등과 다투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친 손흥민이 여전히 부상 후유증을 겪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훈련을 마친 뒤 기다리던 팬들에게 사인을 하다가 자신의 손가락이 스치자 깜짝 놀라며 손을 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다친 손가락을 굽힐 수 없어서 손가락을 편 채로 사인하는 모습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아시안컵 탈락 이후 "가장 힘든 한 주"를 보냈다고 밝힌 손흥민은 오늘(18일) 새벽 끝난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도 슈팅을 한 차례도 차지 못하며 고전했습니다.

손흥민은 다친 손가락에 테이핑을 한 채 그라운드에 나섰고, 손가락을 만지며 불편한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도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득점 기회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토트넘과의 25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손흥민 SNS에 이른바 '탁구게이트'와 관련해 손흥민을 비난하는 악플을 집중적으로 남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취재 : 정명원, 영상편집 : 이소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