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분핫뉴스] 한밤중 최대 규모 드론 공격…공포에 떤 키이우 시민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벌였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밤, 캄캄한 하늘에서 무인기들이 나타나 공격을 퍼붓습니다.

주택가 건물들은 파손돼 정전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주차된 차량들도 드론 공격으로 곳곳에서 파손됐습니다.

6시간 동안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키이우 시민들은 지하철로 대피했습니다.

키이우 시 당국은 토요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러시아 침공 이후 키이우에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으로 건물이 무너졌고 부상자들이 속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70여 대의 러시아 드론을 격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도 에너지 시설이 집중 공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독일 언론 빌트는 미국과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휴전을 위한 협상테이블로 앉히려는 비밀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구성 : 정명원, 영상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