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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핫뉴스] '전공의 폭행' 교수, 모든 진료 '금지'

전공의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는 조선대병원 교수가모든 진료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조선대병원 4년 차 신경외과 전공의 A 씨가 지난 8월부터 한 달 동안 지도교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영상입니다.

A 씨는 환자들과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따로 불려 가 둔기로 구타를 당했고, 안경이 날아갈 정도로 뺨을 맞기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어제는 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이른바 의사면허 박탈법이 시행된 첫날이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도교수의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징계위원회 결정이 있을 때까지 피해 전공의와 일절 접촉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 외래, 수술, 입원환자 진료, 응급의료센터 당직 등 모든 진료행위도 금지했습니다.

예약된 외래 진료와 수술은 제외했던 어제 조치에서 한 발 더 나간 겁니다.

( 취재 : 정유미,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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