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9시쯤 충북 청주 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에서 고속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승객 중 60대 남성 등 3명이 숨졌고,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고속버스에는 총 26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중 60대 남성 기사와, 20대 여성 승객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체된 상황에서 고속버스가 승합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