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잼버리 야영장서 44명 코로나19 감염…39명 외국인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대원 4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5명이고, 나머지 39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직위원회 측은 어제(3일) 하루 동안 1천500명 가까이가 야영장에 있는 병원을 찾았고 이 가운데 온열질환자는 138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부터 참가자 모두에게 하루 냉동 생수 5병씩과 아이스팩, 얼음, 염분 알약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냉방시설과 침상을 갖춘 휴식용 버스 5대를 확보하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쿨링 버스 130대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무더위에 노출되는 영내 야외활동도 대부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