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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핫뉴스] 푸틴 측근 "우크라 반격 성공하면 핵무기 써야"

푸틴의 최측근이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성공하면 러시아는 핵무기를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텔레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성공하고 우리 영토 일부를 점령한다면 핵무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그러니 적들은 러시아 병사들의 성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밝히며 "러시아 병사들이 전 세계에 핵이라는 불이 붙지 않도록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푸틴의 최측근으로 푸틴이 연임 제한 규정으로 총리로 물러나 있던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러시아 대통령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뒤에 그는 서방과 우크라이나를 향해 공격적인 발언을 하는 '푸틴의 입'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원형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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