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대피령 내린 공주 옥룡동서 남성 1명 물에 휩쓸려 심정지

대피령 내린 공주 옥룡동서 남성 1명 물에 휩쓸려 심정지
▲ 충남 공주시 옥룡동 다세대 주택 단지가 물에 잠겨 있다.

폭우로 침수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충남 공주시 옥룡동에서 남성 1명이 물에 휩쓸린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15일) 오후 3시 16분 공주시 옥룡동 농협 인근 CCTV 카메라에 한 남성이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찍힌 것을 관제요원이 발견하고 119 등에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후 4시 13분 옥룡동네거리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앞서 공주시는 오전 8시 34분 '옥룡동 버드나무1길 일대가 침수됐다'며 '인근 주민은 공주대 옥룡캠퍼스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