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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메시의 왼발…'통산 800골' 금자탑

<앵커>

아르헨티나의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끈 메시가 월드컵 후 첫 A매치에서 골을 터뜨렸습니다.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통산 800골째를 기록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8만여 홈 관중의 뜨거운 열기 속에 축제를 즐겼습니다.

경기 전부터 관중석은 들썩였고 감격한 선수들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파나마와 친선 경기에서 메시가 확실한 팬서비스를 했습니다.

첫 번째 프리킥은 골대를 맞고 아쉬움을 남겼지만 후반 33분 왼발 프리킥이 또 한 번 골대를 때렸는데 이번에는 22살 신예 알마다의 선제골로 연결됐습니다.

메시는 후반 44분 마지막 프리킥을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으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A매치 99골, 개인 통산 800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월드컵 트로피를 앞에 두고 다시 한번 신나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유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리히텐슈타인과 유럽선수권 예선에서 페널티킥과 강력한 프리킥으로 2골을 터뜨렸습니다.

통산 197번째 A매치에서 120호 골을 뽑아 두 부문 모두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고 개인 통산 최다 득점도 830골로 늘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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