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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사이 자책골 2개'…황당한 역전패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7분 사이에 자책골 2개를 잇달아 기록하며 리버풀에 황당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4분 만에 듀스버리 홀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전반 38분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수비수 파스가 상대 크로스를 걷어내려다 빗맞으면서 절묘한 포물선을 그렸고, 이게 그만 자책골이 되고 말았습니다.

파스는 7분 뒤에도 또 한 번 믿기 어려운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골대 맞고 나온 공을 달려오던 속도에 못 이겨 자기 골대 안으로 차버린 겁니다.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자책골 2개를 기록한 건 프리미어리그 사상 4번째입니다.

팀은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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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이강인은 헤타페전에서 한 차례 슈팅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고, 팀은 2대 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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