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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댄스 in 카타르] ④ 벤제마 "기록은 항상 깨지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라스트댄스 in 카타르] ④ 벤제마 "기록은 항상 깨지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 카림 벤제마 선수는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 간절한 대회에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때 세계 무대를 호령했고, 지금도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살아 있는 전설들' 입니다.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 무대로, 카타르에서의 경기가 '라스트댄스'가 될 이들은 누구일까요? 

호날두부터 레반도프스키까지 총 8명의 선수들을 차례로 소개해 드립니다. 
▶ [라스트댄스 in 카타르] ① 호날두편 바로보기 
 
라스트댄스 ④ - 오래 걸렸다! 8년 만의 월드컵 복귀, 카림 벤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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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꽃이지만 완전히 만개했습니다. 벤제마는 2021-22 시즌 엄청난 득점력으로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만 34세의 나이에 득점왕은 물론, 그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습니다. 발롱도르 초대 수상자인 스탠리 매슈스(당시 41세) 이후 가장 나이가 많은 수상자입니다.

프랑스 국가대표 경력을 보면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월드컵 출전 경험도 딱 한 번 뿐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은 당시 감독의 외면 속에 선발되지 못했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3골을 넣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지만, 독일에 패하며 탈락을 맛봤습니다. 이후 6년의 시간은 팀 동료와의 마찰로 법적 분쟁에 휩싸이며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오랜 재판을 끝내고 다시 대표팀에 승선한 만큼 이번 월드컵이 주는 의미는 남다를 것입니다. 벤제마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해 "프랑스 대표팀과 월드컵 우승을 이뤄내고 싶다. 월드컵에서 모든 걸 쏟아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발롱도르 위너가 되어 대표팀으로 돌아온 벤제마,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카타르에서 제대로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까요? 벤제마의 나라 프랑스가 속한 D조의 경기 일정과, 벤제마가 남긴 명언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라스트댄스_벤제마_1200_경기일정
라스트댄스_벤제마_1200_명언
(글·구성 : 윤성식, 디자인 : 이현영)

▶ [라스트댄스 in 카타르] ①~⑧편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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