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늘(10일) 밤 11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지는데, 밤 10시 기준 76마이크로그램, 밤 11시 기준 79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공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와 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