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와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베트남에 4대 2 역전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한때 베트남에 잇달아 2골을 내주며 2대 1로 위기를 맞았으나 우승후보답게 재역전에 성공해 끝내 4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MVP로 선정된 미나미노는 베트남의 경기력에 "굉장한 서프라이즈였다"라며 말했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아시아에서의 경쟁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전반전이었다"라며 자평했습니다. 베트남에 진땀 역전승을 거둔 일본 대표팀의 기자회견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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