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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올스톱에 대통령까지 소환…'이성 상실' 구단 회장의 주심 향한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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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튀르키예 프로축구 구단 회장이 경기 뒤 그라운드에 난입, 주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앙카라귀쥐와 리제스포르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5라운드가 1대 1로 끝나고 주심이 앙카라귀쥐 회장의 주먹에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인데요. 튀르키예축구협회는 곧바로 임시회의를 열어 "사건 관련자 모두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리그 경기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심판을 향한 공격을 비난한다"며 "스포츠는 폭력과 병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을 상실한 구단 회장의 주먹질,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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