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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제보] "말랑말랑하네" 20대 아르바이트생 성추행한 파렴치한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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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면 제보는 아르바이트 중 만난 손버릇 '나쁜 사장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취업 준비생이었던 제보자는 새롭게 문을 여는 프랜차이즈 카페의 한 지점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이다 보니 비좁은 카페에서 30대 후반의 남성 사장과 단둘이 근무하는 날이 많았는데요. 일한 지 며칠 안됐을 때부터 사장님의 말이 듣기 괴로웠다고 합니다. '전 여자 친구의 가슴이 수술한 가슴이었다. 만져본 적 있냐' 다른 여성들의 신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성희롱을 한 겁니다. 게다가 일만 끝나면 함께 술을 먹자고 하거나 '사랑해' '결혼하자'는 등의 구애까지 펼쳤다는데요. 말에서 멈추지 않고 급기야는 앞치마를 매 준다면서 제보자를 뒤에서 껴안거나 뽀뽀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제보자가 싫은 티를 내면 오히려 욕설을 하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제보자가 사과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벌어지게 됐는데요. 제보자뿐만 아니라 다른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은 사장님.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장님의 황당한 반응 때문에 제보자는 마음의 상처만 더 깊어졌다고 합니다.

과연 사장님은 악행은 어디까지 이어졌을까요? 복면 제보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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