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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만으로도 '금메달'급 근성…통가 근육남, 크로스컨트리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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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당시 상의 탈의를 하고 나와 화제가 되었던 ‘통가 근육남’ 피타 니콜라스 타우파토푸아 선수가 오늘(16일) 남자 크로스컨트리 15km 종목에 출전해 114위로 완주했습니다.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 통가 최초 태권도 국가선수 대표로 출전했던 피타 선수는 채 2년이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사비를 들여가며 맹훈련을 한 끝에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피타 선수는 리우 올림픽이 끝난 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종목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운 끝에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종목 출전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계올림픽 공식 성적은 ‘114위’지만 순위를 매길 수 없는 그의 도전정신이 담긴 삶의 궤적,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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