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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 임효준! "사고 한 번 칠 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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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임효준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선 한국 선수단에 올림픽 신기록으로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임효준은 2월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0초 4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2분 10초 555)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임효준의 기록은 '대표팀 선배' 이정수 선수가 보유했던 기존 올림픽 기록(2분 10초 949)을 0.464초 앞당긴 신기록입니다. 함께 결승에 나선 황대헌 선수는 아쉽게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임효준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145명의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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