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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땀 기억하자' 리우 거리 장식한 난민팀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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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결성된 난민팀이 벽화로 그려졌습니다.

이 난민팀은 이제 영원히 리우데자네이루 거리에 남게 된 건데요, 지금 리우로 가보시죠.

리우데자네이루 항구 인근 도로 벽에 거대한 벽화가 그려졌습니다.

성인 키보다도 높은 벽면에 이번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10명의 난민팀 선수들의 얼굴이 그려졌는데요, 브라질 예술가들이 난민팀의 '땀과 열정'을 기억하자며,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선수들의 얼굴을 세밀하게 그려넣었습니다.

벽화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난민팀 선수들은 희망과 투쟁의 상징이라며, 비록 메달은 없지만 모두 금메달리스트나 다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난민팀은 6명의 남자선수와 4명의 여자선수로 구성됐습니다.

취재: 김흥수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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