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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삼바 무대에 누울 자린 없다…브라질, 온두라스 6-0 대파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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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이겼습니다. 

브라질의 첫 득점은 경기 시작 14초 만에 네이마르의 발끝에서 나왔는데요, 네이마르는 온두라스 진영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 조니 팔라시오스의 볼을 빼앗은 뒤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슈팅했습니다. 공은 온두라스 골키퍼 루이스 로페스의 몸을 맞고 튀어나온 뒤 다시 네이마르의 다리에 맞고 골대 안으로 굴러 들어갔습니다. 전반 14초였습니다. 

브라질은 전반 26분과 전반 36분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잇따라 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에도 상황은 마찬가지, 브라질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마르키뉴스의 골로 점수 차를 4-0으로 벌려놓았습니다. 

후반 34분 루앙의 골로 1점을 추가한 브라질은 추가 시간에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6-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브라질은 오는 21일 결승전에서 독일과 나이지리아의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침대 축구'가 '삼바 축구'를 만났을 때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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