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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축구 최약체 피지 '잘하는 건 따로 있다?'…올림픽 럭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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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최약체 피지가 럭비에서는 세계정상에 등극했습니다.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오도루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럭비 7인제 결승서 세계최강 영국에 43-7의 완승을 거둔 겁니다. 이로써 피지는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구 90만명에 제주도 면적의 10배 정도밖에 안 되는 피지가 올림픽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국인 피지는 세계적 럭비 강국인데요, 최근 2회 연속 럭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7인제 세계랭킹 1위로 강호다운 면모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영국을 꺾으면서 피지로서는 의미가 깊은 경기였는데요, 피지는 1874년부터 영국의 지배를 받은 식민지였습니다. 지난 1987년 공화국을 수립하며 자유를 찾았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피지의 압도적인 럭비 결승 경기를 담았습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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