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디오머그] 여자 배구 대표팀 김연경 선수 리우에서 터진 '걸크러쉬'

이 기사 어때요?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가 숙적 일본을 꺾고 상쾌하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무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한국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19-25 25-15 25-17 25-21)로 짜릿한 역전승 했습니다. 

한국 여자 배구를 넘어 세계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김연경은 일본팀의 집중 견제에도 불구하고 양 팀 최다인 30득점을 올렸습니다. 공격이 실패한 후 일본이 득점하자, 험한 말을 내뱉는 입 모양이 그대로 중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동경하는 여성상을 일컫는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는 평가입니다. 

코트 위에선 강력한 공격을 하는 김연경 선수도 경기장 밖에선 활기차고 풋풋한 20대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지난 5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선수단 숙소 방문했을 때 김연경 선수는 수줍은 표정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겠냐"고 제안했는데요, 반 총장의 키에 맞춰 매너다리를 선보였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김연경 선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기획 : MAX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준희 / 영상취재 : 김영창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