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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한국 유도 차세대 스타 안바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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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이 한국 선수단에 귀중한 은메달을 땄습니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4강에서 역대 전적 2패를 당한 천적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를 물리쳤지만, 결승에서 세계랭킹 26위 파비오 바실레(이탈리아)에게 아쉬운 한판패를 당했습니다.

안바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준결승에서 일본 선수를 이기고 너무 방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꼭 끝까지 집중해서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평소 존경하는 최민호 코치가 “(은메달을 땄지만)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다니라고 했다”며 애써 밝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1994년생인 안바울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유도를 시작해 줄곧 60kg급에서 활약하다 지난 2013년 말 체급을 66㎏급으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비록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번이 올림픽 첫 출전으로 한국 유도의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남자 유도 66kg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따낸 안바울 선수의 인터뷰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어아름 / 편집 : 박선하 / 영상취재 : 설민환
(SBS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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