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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블박영상]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제25화 황당한 무단횡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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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서울 노원구에서 발생한 무단횡단 사고입니다. 

2차로에 있던 블랙박스 차량이 직진 신호로 바뀌자 3차로로 서서히 차선을 변경합니다. 속도를 올리며 주행하는 순간, 갑자기 블랙박스 차량 앞으로 튀어나온 무단횡단 보행자! 속도를 줄여보지만 결국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기존의 무단횡단 사고 중에는 신호 변경 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일부 과실이 있다는 판결이 있습니다. 보험사에서도 아무리 무단횡단이라 할지라도 보행자와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에게 40~50% 정도의 과실 비율을 얘기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억울합니다. 직진 신호로 바뀐 지 이미 한참 되었고, 옆 차선의 차들도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사고지점은 무단횡단 금지 펜스까지 있어, 운전자로서는 사고를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에게도 과실이 있는 걸까요?

SBS 비디오머그에서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블박영상’에서 속 시원히 풀어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어아름 / 영상취재 : 이병주, 김태훈 / 그래픽 : 안다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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